2012년 정권교체로 택시 대중교통화 쟁취하는 해!
2012년은 4월 총선, 12월 대선으로 이어지는 정치격변기이다.
현재 민심은 1%를 대변하는 MB정권의 자본독재에 대한 99%의 분노가 뜰끓고 있다. 이런 분노는 선거에서 정권교체로 표출될 것이 자명하다.
이런 정치적 격변기가 어떻게 변화하고 변화를 시킬 것인가는 향후 한국사회의 정치적 민주화는 물론이고 경제적 평등, 그리고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 또한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다. 2012년은 희망과 퇴보의 기로가 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
택시판 또한 마찬가지이다.
버스전용차로와 청곙천으로 당선된 MB정권하에 택시산업은 철저히 외면받고, 택시를 죽이는 정책까지 등장하는 등 반택시정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명박의 대선공약인 택시의 대중교통화는 오히려 정권에 의해 철저히 묵살됐고, 산업단지 전세버스 도입의 일방강행, 역대 최고에 달하는 가스값 인상 등 택시산업을 활성화시키는 정책은 전무한채 택시를 죽이는 정책으로 일관해 왔다.
올해 정치격변기는 향후 몇년동안 택시산업을 살리고 택시노동자를 살리는 정책과 미래를 확보할 수 있는가? 아니면 또다시 표만 밀어주고 외면받는 참담한 경험을 되풀이 할 것인가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민주택시는 2012년을 택시의 대중교통 인정 법제화, 여타 대중교통노동자 수준에 달하는 생활임금 확보를 중점에 두고 정치격변기를 능독적으로 돌파해 나간다.
정권교체로 택시대중교통화 쟁취하자!!
정권교체로 생활임금쟁취하자!!
민주택시는 조직확대강화로 복수노조 시대를 정면돌파하는 투쟁을 전개한다.
2011년은 복수노조 시행 초기로 혼란속에서도 90여개, 1천여명의 조합원이 민주택시에 가입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런 조직확대는 올해도 지속시킬 것이다. 노조의 민주화, 노동자 생조권 확보를 위한 택시자본과의 타협없는 투쟁, 그리고 노동자의 생존권 확보를 중심에 둔 택시 살리기를 위한 대정부 및 대정치권 투쟁을 가열차게 전개한다.
이런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과정만이 민주택시가 확대강화되는 근간이 될 것임을 뼈속깊이 인식하고 투쟁할 것이다.
2012년을 민주택시가 양, 질에서 전체 택시판의 중심으로 우뚝서는 원년의 해, 택시판을 뒤집어엎고 생존권을 확보하는 기판을 마련하는 해로 만들기 위해 이미 치열한 고민과 철저한 준비에 돌입하였다.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한 실천과 투쟁으로 택시판을 개혁하는 투쟁을 전개하는 민주택시를 노동자동지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2012년을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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