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은 2016년 3월2일부터 3일까지 온양에서 ‘전국대표자수련회 및 19년차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였다.

1박 2일 교육과 토론 등 수련회 일정을 거쳐 3월 3일 개최된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한 대의원동지들은 2016년도 사업목표를 ■ 운송비용운전자부담금지의 원칙적 시행 강제와 전국공투 진행 ■ 택시발전 5개년 계획 수립을 통한 택시발전 안정화 담보 ■ 시간단축없는 최저임금쟁취, 정책요금제등 제반 생활임금 확보 ■ 지자체 택시발전계획 확보 및 요금인상에 따른 정책요금제(임금가이드라인) 시행과 택시처우개선 확보 ■ 조직진로 정리 및 총연맹 투쟁 결합 강화 ■재정혁신과 공세적 조직확대를 위한 활동 강화를 통한 조직안정화 ■ 총선,대선 정치일정에 따른 택시정책요구강화 및 요구의 쟁취로 결의하였다.

이를 쟁취하기 위해 4,13총선 및 2017년 대선이라는 정치격변기에 택시대투쟁을 전개할 것과 공동투쟁전선을 구축할 것을 결의하였다.

구수영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운송경비운전자부담금지의 완전한 정착을 위한 투쟁강화, 총선 및 대선에서 정권교체에 적극 나서는 투쟁, 그리고 가맹문제의 조속한 정리 등을 강도높게 역설하였고, 조직적 단결과 열정적 투쟁을 강조하였다.

정기대대는 2016년 사업계획에 관한 건 외에도 2015년 사업 및 결산보고, 2016년 예산(안) 승인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특히 예산관련해 대의원들은 직수납 체계의 전면 시행과 복지기금 조성 및 재정복지사업 등 재정혁신을 통한 안정적인 재정확보 사업을 강력히 전개하기로 결의하였다. 조직진로에 관한 특별결의안은 지난 2월 17-18일 제2차 중앙집행위원회와 대회 전날 3월 2일 긴급 중앙집행위원회와 지역별 분임토의에서 그동안 진행된 경과를 보고받고 성안한 의결주문사항을 만장일치로 가결하였다. 이에 우리 연맹은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가맹절차를 완수하여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국의 대표자들과 대의원동지들은 ■ 생활임금 보장과 택시제도개혁을 위해 대의원대회 결의사항에 헌신적으로 복무할 것 ■ 운송비용부담금지 및 최저임금 보장, 감차구조개혁 등 택시제도개혁 완수를 위해 2016년~2017년 택시대투쟁 강력 전개 ■ 2016년 총선 및 2017년 대선에서 정권교체 투쟁을 강력히 전개 ■ 민주노총 가맹조직의 위상과 정체성을 당당히 확보하고 조직진로에 관한 특별결의사항 완수에 총력매진 등의 투쟁결의문을 채택하고 1박 2일에 걸친 2016년 전국대표자수련대회 및 19년차 정기대의원대회를 힘있게 마무리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