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최저임금쟁취! 노동악법 개정! 제도개선! 6.2지방선거 승리!

 교섭위원 워크샵 개최!!

  민주택시본부는 3월30-31일 양일간에 걸쳐 전국 교섭위원 50여명이 참석하여 대전 유성유스호스텔에서 2010년 전국교섭위원 워크샵를 개최하였다.

 워크샾은 7월부터 최저임금제를 적용받게되는 중소도시 지역교섭위원 중심으로 참가하여 최저임금 쟁취투쟁 전략전술, 7월 1일 전임자임금지급금지에 대한 대응, 그리고 2010년 제도개선 승리 방안 등을 집중논의하고 이에 따른 투쟁방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워크샵은 2010년 임단투방침, 임투 전략 및 전술, 조정중재 및 부당노동행위 대응 방안 등 현장 투쟁력 강화 방안, 최저임금제의 임금체계설명과 이를 바탕으로 지역별로 임금요구안을 실제 작성하고 토론함으로서 지역별교섭력을 높이는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참석한 교섭위원들은 사업주 탄압과 이데올로기공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숙지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임.단투에서 반드시 승리를 쟁취한다는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각 지역에서는 이번 워크샵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4월초 지역에서 교섭요구안을 확정하고 4월중순부터 본격적인 교섭에 돌입하여 4월말 민주노총 총력투쟁에 1차 시기집중을 하고 5월 지역별 임단투승리 결의대회, 6월 2차 시기집중투쟁에 총력투쟁을 전개하여 7월 이전 최저임금제를 쟁취한다는 목표로 총력투쟁에 전개하기로 결의하였다.  

   또한, 워크샵에 참석한 교섭위원들은 임단투투쟁과 연계하여 6.2 지방선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방정부에 택시제도개선요구안을 공약화하여 낙후된 택시제도를 개선하고 임단투승리를 통하여 조직을 확대, 강화하는 투쟁을 적극적으로 개최하기로 결의하였다.

   민주택시본부에서는 지난 3월6일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작년 7대도시의 교섭경험을 바탕으로 각 지역별 시기집중공동투쟁, 공동교섭을 기본방침으로 확정하고 4월중순부터 1노조1교육을 통하여 조합원들의 이해와 단결력을 높이고 지역공동교섭에는 중앙에서 직접지원하며 교섭을 주도하여 최저임금제에 기초한 월급제의 쟁취를 통하여 택시의 저임금구조를 타파하고 안정적인 생활임금을 쟁취와 6.2 지방선거에서 반MB전선을 강고히 하고 택시공공성강화의 택시제도개선요구안을 공약화하여 택시제도개선을 쟁취하여 택시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총력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의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