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택시발전법 내용의 시행담보를 위한 중앙, 지역활동 강화

2. 운송비용운전자부담금지 차질없는 시행을 위한 준비와 투쟁 배치

3. 시간단축없는 최저임금쟁취, 정책요금제등 제반 생활임금 확보

4. 지자체 택시 중ㆍ장기 정책 발표 및 정책요금제(임금가이드라인) 시행 확보

5. 상반기 중 가맹문제 정리 및 총파업 복무

6. 제7기 집행부 선출을 위한 선거실무 및 선거 철저 수행

7. 재정혁신과 안정적 조직운영 및 조직확대강화를 위한 활동 강화

  
가맹문제는 그동안 총연맹이 2014년 12월까지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것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연맹이 법률적 대응과 더불어 능동적, 적극적으로 조직적 대응에 나설 것을 주문하면서 작년말 선출된 총연맹 집행부와의 면담 결과를 바탕으로 연맹 중앙집행위원회가 후속대책을 수립하여 집행할 것을 위임하였다.

2015년 예산(안)은 7기 선거 공영제에 따른 선거관리비 항목을 신설하고 전년 예산을 동결한 긴축 예산안을 의결하였다.
 
7기집행부 선출을 위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은 각 지역별 중선위원들을 추대받아 이를 확정하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은 서울 오삼국, 인천 김병오, 경기 양승권, 경기북부 문석환, 강원 최승하, 대전 최규용, 충북 정진호, 전북 김낙찬, 광주 김영일, 전남 고복철, 대경 신철규, 울산 김철민, 경남 김명진 동지를 각각 선출하였고,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서울의 오삼국 동지를 선출하였다.
 
이어 대의원들은 2015년 투쟁승리를 위한 특별결의를 통해

●힘있게 7기 지도부를 선출, ●택시노동자의 생활임금 보장과 택시산업 혁신 관철 ●민주노총의 조합원이자 가맹조직 확보하고 조직진로를 조합원 결의에 따라 자주적으로 개척 ●박근혜 정권의 반노동자, 반민주, 반통일 정책에 맞서 노동자들과 단결하고 민주시민, 진보세력과 연대하여 힘차게 투쟁할 것 등을 힘차게 결의하며, 18년차 정기대의원대회를 폐회하였다.
 

2015년 조직단결과 투쟁승리를 위한 특별결의문

2015년은 박근혜 정권의 상위 1%를 위한 경제정책과 민주진보세력 말살 획책에 맞서 노동자·서민들의 생존권 쟁취를 위한 투쟁이 그 어느 때보다 가열차게 요구되고 있다.

2015년부터 택시감차 실시, 2016년부터 운송비전가금지 시행 등 택시발전법의 본격적인 시행과 서울형 택시발전모델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의 택시발전계획이 본격 추진되는 올해에 택시노동자들의 생활임금을 쟁취해야 할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

민주택시는 조합원 동지들의 단결투쟁을 모아 2016-2017년 대투쟁 시기에 조직단결의 확대강화와 노동탄압 분쇄, 생활임금 쟁취와 택시개혁을 완수하고, 노동기본권과 민주적 권리 보장, 자주통일 과제에 복무하는 제7기 지도부를 선출해야 한다.

2015년 그 어느 때보다도 강고한 단결력과 투쟁력 발휘가 요구되는 시기임을 각인하고 2015년 투쟁승리를 위해 가열차게 투쟁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강고한 단결력을 바탕으로 택시노동자의 투쟁의지와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할 7기 지도부 선출에 총력을 다할 것을 굳세게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최저임금법과 전액관리제, 올해부터 본격 시행될 택시발전법이 택시노동자의 생활임금 보장과 택시산업 혁신으로 관철되도록 총력투쟁할 것을 강력히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민주노총의 조합원이자 가맹조직으로서 방해세력의 책동에 맞서 굴하지 않을 것이며, 가맹조직의 지위와 권리를 당당히 확보함으로써 택시노동자들의 조직진로를 조합원 결의에 따라 자주적으로 개척해 나갈 것을 확고히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박근혜 정권의 반노동자, 반민주, 반통일 정책에 맞서 이 땅의 모든 노동자들과 단결하고 민주시민, 진보세력과 연대하여 힘차게 투쟁할 것을 힘차게 결의한다.

2015년 3월 4일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제18년차 정기대의원대회 참석 대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