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dkdldjaak
ㆍ작성일	2011/04/02 20:38

ㆍ조회: 1118

ㆍIP: 221.163.38.125

아이가 가출할거다. 호언장다
2011. 04.02. 6시 50분에서 7시 10분 사이
기사님 성함 : 임도성
수원역 AK백화점 맞은편 육교앞에서 282-0001 택시를 탔습니다.(콜을 불러서 탄것은 아니였습니다.)
친정 부모님과 딸 그리고 저 이렇게 탑승을 하고 서둔동 시장골목을 갔다가
저에 딸이 저와 같이 가지를 않고, 친정부모님과 같이 가겠다고 해서 부모님과 딸은먼저 내리고,
저는 구운초등학교로 더 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택시 운전 기사아저씨가 딸이 엄마와 같이 생활을 하지 않으면
가출을 한다면서, 저에 딸은 크면 꼭 가출을 한다.. 이런식으로 호언 장담을 하는 거였습니다.
너무 너무 불쾌해서 욕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그 기사님께는 그렇게 말씀을 하는건 아니라고 하고 내렸습니다.
어떻게 서비스를 하는 사람이 이런식으로 말을 함부로 할수가 있는건지.
설사 자기가 보기에 안좋은 모습이였다 하더라도 손님한테 그렇게 말을 한다는 것은 상식이 없는걸로 보입니다.
서비스 교육은 이루어 지는건지. 두뇌가 썩어빠진거 같습니다.
지금 현재 너무 화가나서 더 말하면 욕만 나올듯 합니다.
현재 접수하는 건에 대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되도록 전화 연락 부탁드립니다.

택시 사업구역 밖 운행거부 위법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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