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택시 기본요금수익 기준.....마산시 꼴찌
전국의 156개 기초자치단체의 택시현황(법인/개인)을 인구수와 비교하여 대강의 소득기준을 분석한 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소득기준을 보는 '마산시'가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기본요금수익은 24만5천원이다.
소득 경쟁율이 가장 높은 곳은 마산시로 3678개의 택시가 운행중에 있다. 택시 1대당 인구는 112명이다. 그리고 소득경쟁율이 가장 낮은 곳은 고령군으로 택시가 44대에 불과, 인구대비로 보면 택시 1대당 790명꼴이다.
일등과 꼴지 (?)를 차지한 마산과 고령의 수익만 가지고 비교해 보면 7배 정도의 경쟁율 차이를 보인다.
하지만, 인구에 대비한 승객이 매일같이 택시를 타지는 않을 것이다. 더욱이 작은 군 단위의 기초자치단체는 마을에서만 활동하는 사람들이 많지, 이동을 하는 인구는 그리 많지 않기 때문.
이런 실정이니 사람들이 모두 택시를 이용할 것이라는 가정하에 만든 위 표는 사실상 불가능한 수입기준이다.
더욱이 법인 택시의 경우 저소득에서 택시사납금도 제해야 하니, 하루종일 도로를 누비고 다녀도 정작 손에 들어오는 수입은 터무니 없이 적다.
이번 조사결과로, 최저임금에 대한 적용이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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