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갱남
ㆍ작성일	2009/09/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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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광동택시, 15일 압수수색(동부서)

마산 동부경찰서는 지난 15일 광동택시 회사에 대해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아직 뚜렷한 이유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향후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주목된다.

광동택시는 지입택시 등 여객법 위반으로 재판이 진행중이며, 오는 29일 선고가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광동택시는 조합원에 대한 부당해고 등 노조탄압과 부당노동행위를 하는 악질사업장이다.

조합원들은 이에 반발하여 대표이사 사퇴와 주영갑 경영부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회사경영 정상화를 이루고자 투쟁하고 있다.

마산 광동택시는 예전부터 '주주사원'이라는 형식을 띠면서 온갖 경영상의 비리가 있어왔고 대표이사 등이 주주사원들의 돈을 팔아먹는 구실을 해 왔다. 따라서 이번 압수수색은 이러한 비리를 끊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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