⑦ 공동교섭을 통한 노사간 자율적 시행으로 최저임금 보장이 가능하다.

◌ 자율 교섭이 아니면 중재재정은 시간이 많이 걸린다. 물론 다소 복잡하더라도 중재재정은 거부할 수 없기에 또다른 강제성이 있다. 일방 또는 합의 중재 등 사업장별로 다르다. 자율 교섭에 의하더라도, 분회별 교섭이 아닌 지역공동교섭을 통한 일괄 추진이 유리할 것이다.

◌ 택시자본이 얼마만큼 문을 열고, 열린 자세로 단체교섭, 노사합의에 나설 것인가. 법정 최저임금이 정해진만큼 택시자본이 이를 마다해선 안된다. 그러나 택시자본은 열린 자세보다 최저임금을 회피하거나 편법적용할 가능성이 높다. 택시자본의 준비정도로 볼 때 단체교섭을 통한 해결방안은 요원할 수 있다. 그러나 끈질지게 미리부터 준비하고 7월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