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반동
ㆍ작성일	2010/03/02 16:52

ㆍ조회: 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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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질 택시자본......끝까지 응징해야

악질 택시자본에 대한 분노가 치솟고 있다. 최저임금 시행을 앞두고 노자간의 눈치보기(?)가 극을 달한 가운데, 현장장악에 속도를 내고 있어 향후 노조의 대응이 주목된다.

가장 악랄한 사업장은 마산 영도와 삼우(대표이사 박세곤), 밀양 대광(대표이사 하진흥), 김해 디케이(최덕호), 마산 광동택시(주영갑), 양산 부일택시(대표이사 김해윤), 진해택시(대표이사 김해조) 등이다. 여기에 마산과 창원에 몇몇 사업장이 더 있다.

이들 사업장은 노조와 한 통속에 된 곳도 있고, 노조와 회사간 투쟁이 장기간 벌여지고 있는 곳도 있다. 그러나, 일련의 택시사업장에 기생하는 어용노조와 상층 집행부 탓에 택시자본과의 투쟁전선이 하나의 흐름을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

이들 악질사장들은 사납금 인상과 사고수리비 등을 멋대로 올리며 착취하고 있다. 어디 이뿐인가, 이들은 엘피지값도 운전자에게 전가하고 있다.

이제 이러한 더러운 착취근성을 끊어야 한다. 어용노조와 자본의 야합을 끝장내야 한다. 악질 택시자본을 응징하는데 친일파처럼 군림한다면 이는 조합원 스스로 타격해야 한다. 비록 복수노조가 인정되지 못하고 있지만 민주노조 건설로 악질 택시자본과 어용의 담합, 부정을 척결해야 한다.

불법경영 행위 행정처분 요청

김현동, 주영갑, 아직도 그대로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