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갱남
ㆍ작성일	2010/03/09 16:32

ㆍ조회: 718

ㆍIP: 124.61.166.15

위기의 택시, 살고 싶으면 '최저임금' 보장해야

위기가 곳곳에서 터져버렸다. 그것도 아주 마니..
그런데 이 위기에서 탈출한 처방이 별로 없어 보인다. 위기는 지뢰밭처럼 늘려있다.

위기의 택시 살고 싶으면 최저임금 보장밖에 없다.

택시 자본은 최저임금을 주면 뭘 남나고? 웃기는 소릴 씨부린다. 재봉틀로 확 꿰매주고 싶다...장사가 안되면 문을 닫으면 되지 왜 헛소릴 하는지. 이제껏 문 닫는 택시회사 본 적 없다. 불법 지입, 도급해도 마니 봐 주쟈니.

살고 싶다면, 최저임금 보장해주면 된다. 적당히 하다가 문닫을 요량이라면, 계속 고롷게 살면 된다.

택시 자본은 7월부터 시행되는 최저임금 적용을 편법적으로 할 모양이다. 어떤 편법이 있는지 모르지만 통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8월 급여에서 최저임금을 주지 않으면 그 즉시 총력투쟁이다. 호락호락하게 당하지 않을 것. 어용노조와 야합이 통할지 모르지만 어림없다.

어용노조와 야합을 해봐, 조합원들이 저항하고 달라덜 것이다. 조합원들도 이젠 더 속지 않는다. 야합을 한다고 될 것 없다. 그냥 택시노동자가 살 수 잇도록 최저임금 보장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특히, 찍힌 택시자본가들아, 너그들은 더더욱 잼없다. 새곤, 더코 등등...상판뙈기 더러븐 인간군상들부터 정리해야지. 기둘려!

위기의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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