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개상호
ㆍ작성일	2010/03/25 20:09

ㆍ조회: 778

ㆍIP: 121.177.173.49

진해 진일교통.....끝장투쟁으로 가나?

개상호가 끝까지 가쟎다. 뭐, 좋다. 가보자.

자연사 한 사람을 꼭 해고자들이 죽인 것처럼, 그렇게 하고도 니가 잘 살면, 이 나라는 복된 나라다. 그럼, 우리들은 죽음의 굿판을 걷어치우라고 말해야 하나? 사람의 목숨, 주검을 같고 장난치면 죗값 치룬다.

그러나 아 다르고 어 다르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지. 어디서 배운 버릇인지 모르지만, 잘 못 만났다. 지금까지 악질과 꼬장이 통했지만 아니다.

어용과 짝짜꿍하던 솜씨가 제법이지만, 그런 시대는 지났다. 아는 사장 중에 '단식'한다고 지랄발광을 한 사람도 있다. 요즘 이 사람은 조용히 잘 지낸다. 물론 뒤에서 구시렁 구시렁 하지만.

개상호!

너 까불면 다친다. 나잇값 못하면 어떻게 되는지 똑똑히 보여주마. 개도 발로 차면 깨깽깨깽할지언대 하물면 사람은? 임금노예를 물면 어떻게 되는지. 옛날 어느 시인은 이렇게 노랬다.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놈이, 그 낫으로 주인을 목을 쳤다"

얼마나 아싸리하고 멋진 싯구인가. 아~싸르비아? 양아치들 동원해서 깽판 놓치 말고, 자숙해라. 니가 쓴 글 보니 참, 인간씨래기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좀 있다가 니 쌍판대기 볼려고 하니 구역질이 나온다. 사람의 인연이 얼마나 소중한지. 이 기회에 좀 너껴라. 이번 일을 기회로 사람 좀 되길. 빈다. 아무리 유전무죄, 무전유죄인 세상이지만, 좁은 진해 바닥에서 그러면 써나. 에이~~~~~이 사람아.

우리가 어디 하루 이틀 볼 사이도 아니고. 글고 요거 그대로 빼껴서 제출하는 일이 없도록 해라. 그러면 더 해 버린다. 이 보다 심하게 한다.

글고, 얼마 많지 아니한 인생, 딸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근면, 성실하게 살자. 좃바로 살자이 말이다. 알아 묵제.....

김해 브랜드택시 가야콜.....혈세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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