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영포횟집
ㆍ작성일	2010/07/15 07:51

ㆍ조회: 831

ㆍIP: 119.199.40.70

총대 멘 넘 나서라.

택시 최저임금을 못 주겠다고? 누가 총대를 맷나? 나서라.

요즘 세상이 '영포횟집' 문제로 떠들썩하지만 그래도 딱 한넘만 짚어서 골로 보내주마.

노나라땐 바다이야기가 유행이더니, 쥐나라에선 영포회가 유행이다. 민물회도 아니고 바다회도 아니다. 솔직히 그쪽엔 '물회'가 유명한데.

하도 시끄러우니까, 영포횟집(?)은 주방장과 카운터, 기타 서빙하는 사람들을 교체하기 시작했다. 아, 물론 영포횟집 물차 기사도 어디론가.....그렇다고 영포횟집의 고기맛이 달라질 것으로 보는 사람은 없다. 영포횟집에서 쓰는 횟감은 여전히 자연산이 아니라 양식...

아자씨들도 하나 만들지. 양아치회...............................이름이 좀 그러하다면, 영포회와 좀 비슷한 '양포회'(양아치들도 포기한...) 아주 멋진 작명아닌가? ㅋㅋㅋ
니네들이 떼거지로 모인 곳을 '양포횟집'으로 개칭하고. 좀 뭐하면 양포조합으로 하던지.

우찌되었던간에, 최저임금 이상은 지급해라. 소정근로시간 단축이니 하는 뻘소리 집어치우고. 솔직히 말해서 이건 아니잖아.

소정근로시간 단축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어용나부랭이들하고 도장찍는다고 끝나는 문제가 아니다. 858,990원을 주느냐 못 주느냐의 싸움이다.

858,990원은 줘야 최저임금을 준다고 말할 수 있다.

임금도 없이 입사보증금이란 것을 챙기는 것 다 알고 있다. 그런 싸가지업는 짓을하면서도 최저임금은 못주겠다는 심뽀는 얻어터져야 한다.

양포횟집 사장이면 물차기사에게 최저임금은 줘야하는것 아닌가. 하루 종일 일하는 물차기사에게 오전 2시간, 오후 2시간 일하고 돈주면 그게 돈이니, 진짜로 돌겠네.

생각을 바꿔 봐!

당연히, 차고지에 차가 많이 선다. 왜?
졸라게 일만 시키고 임금을 적게 주니까.

일할 사람이 없다, 왜. 임금을 안 주니까.

법에 정해진 것도 안 주고, 단체협약으로 맺어진 것도 안 주는 데 누가 일하러 오노. 당연히 사람이 안 오지.

요즘, 40만원 받고 일할 사람없다. 니네들도 꼴값떨지 말고 한 40만원만 받아라. 4백만원 가져가지 말고.

8월에 보자.

터지면 끝이 없다. 그때가서 후회하지 말고. 그냥 법에 정해진 858,990원은 어떻게 하든지 줄 생각을 해라.

해고?

왜? 개세곤, 개해윤은 안 보내노. 개현동이도 그렇고. 개더코, 개동규도 안 보냈대.

왜~~~~~~~신문에 광고를 하지. 개상철이처럼.

택시자본이 낸 최저임금안?

그네들의 생각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