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경남
ㆍ작성일	2010/09/17 10:02

ㆍ조회: 809

ㆍIP: 119.199.40.83

Re..계속해서

회사별로 약간의 사항이 다른만큼 참조하세요.

한가위 연휴가 끝나면 도내 87개 업체를 하나씩 골라서 최저임금법 위반으로 넣을 작정입니다. 이미 들어간 곳도 있음. 소정의 근로시간으로 단축해서 했다고 그냥 있을 수 없지요.

소정근로시간 단축하고 45만원 줘도 괜챦다고 생각하면 계속 그렇게 하면 되지요?

어디가서 45만원 준다고 자랑하세요. 소정근로시간 단축해서 괜챦다고 하는 넘. 지는 45만원 받고 일 하는지? 회사 대표이사나 전무, 아니 경리까지 45만원만 받고 살면 인정해 줄깨. 왜 우리 택시노동자만 말도 안되는 돈을 받아야하지.

상여금과 부가세 경감분까지 풀어서 넣어. 무슨 비빔밥도 아니고, 짬뽕이니. 택시노동자가 무슨 짬뽕인생인줄 아는 모양이세.

노동부 감독관이 소정근로시간 단축해도 괜챦다고 하면 귀싸대기를 한대 갈겨야지요. 씨블넘아, 니는 45만원 받니?

니는 45만원 받고 전세나 월세주고, 아이들 대학공부까지 시키니. 니 월급 봉투 보여줘, 해야죠.

당차게 나가야 함다.

최저임금 위반 고발인단을 모집해서, 집단으로 하고 개인으로 하고 이 동네에서 하고 저 동네에서 해야. 이길 수 있삼. 아무리 막 인생살고 쪽팔리더라도 최저임금을 45만원을 받아도 된다면 이것보다 더 쪽팔리는 것은 없음.

45만원에서 86만원 주면 회사 경영이 어렵다고 정리해고를 하는 판국에, 무슨 미련이 있나요. 떠날때 떠나더라도 한방 갈겨줘야죠. 노동조합이 못하면 개인이라도 해야죠. 노동조합으로 뭉쳐서 하면 더 좋지만, 안되더라도 개인이 해야지.

민주노총으로 달려오세요
운수노조 민주택시로 연락주세요
운수노조 민주택시 경남지부와 상담하세요.

반드시 7, 8월분 임금명세서와 임금협정서, 단체협약을 가지고 오세요. 입만 갖고와선 해결이 안됩니다. 사장 눈치 볼 것 없고 막무가내, 졸나게 무식하게 하면 이깁다.

45만원 이것을 최저임금 미달액이 아니라고 받아서, 한가위 잘 보낼 자신있나요?

한가위 보름달 보기가 쪽팔립다.

최저임금 고발장(1)

속도전으로 최저임금을 받아내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