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경남
ㆍ작성일	2010/09/27 19:18

ㆍ조회: 714

ㆍIP: 119.199.40.83

사업면허취소되어야 정신차리나?
부당해고로 결정된 대아교통 사태가 복직을 시키지 않고 있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추석 연휴가 끝났음에도 복직은 커녕 회사는 어떤 움직임조차 없다. 정상영업을 하지 않으면 않을수록 회사가 손해다. 부당해고기간의 임금을 날이 갈수록 커진다.

조합원들도 원직복직을 희망하고 있다. 지노위에서 부당해고 결정이 난 만큼 회사의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조합원들의 인내도, 참는데도 한계가 있다. 다른 카드를 만지작거리만큼 여유롭거나 한가하지 않을 것. 재심은 재심대로 하더라도 우선 급한것은 원직복직이다.

소나기는 피하고 보는 법이라지만, 대아교통 회사의 느림보 걸음은 오히려 피해가 키울 뿐이다. 결정문 오길 기다린다는 핑계는 통하지 않는다. 그만큼 회사의 손해도 있고, 조합원들의 회사 원성이 악화되고 있음을 생각해야 한다. 고집을 피울때 피워야 한다. 지금 고집을 피우면 어디까지나 회사가 손해다.

결자해지라고 했던가.

어차피 이번 사태의 책임은 회사가 있다. 또 회사가 먼저 풀어야 한다. 그럼 해답이 보인다.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이점을 대아교통 회사와 사장은 명심해야 한다. 알량한 자존심을 세우면 그만큼 손해다.

옆에서 떠들어대는 핫바지 사장들, 반푼수나 다름없는 노무사들 말에 현혹되었다가 손해본 쪽이 어딘가. 옆에 있는 사장들인가? 노무사들인가? 잘 생각해보라. 피해와 온갖 비난은 대아교통 회사와 사장에게 돌아오고 있지 않는가. 그렇게 속고도 아직 정신을 못 차렸나. 그럼 해답은 사업면허취소 뿐임을 명심하길.

몇 십년 일군 택시회사를 하루아침에 날릴 생각이라면 지금처럼 계속 버티면 된다. 있는 넘은 망해도 3년은 더 먹고 산다니, 그것을 경험하고 싶으면 그렇게 하시라. 땅을 치고 후회할 것이다. 몇백배의 불벼락을 안겨 줄 것이다.

Re..김해 디케이 넣어줘

Re..10월 13일 이전에 끝장을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