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경남
ㆍ작성일	2010/09/27 19:40

ㆍ조회: 679

ㆍIP: 119.199.40.83

무능한 택시회사 대표, 제발 떠나세요

어느 택시회사 대표는 상여금이 부족하다며, 노조에 돈을 빌려서 지급했다고 한다. 이보다 더 한 회사는 오래전부터 노조위원장에게 일수돈을 쓰고 있다니, 참 무능하다. 노조나 위원장에게 돈을 갚는다고 정신이 없다. 노조위원장에게 돈을 빌린 경우 누가 사장인지. 빌리는 넘이나 빌려주는 놈이나 다 한통속이라고 봐야지만.

또 있다.

월급을 잘못 계산해서 많이 지급하고 이젠 오히려 내 놓으란다. 조합원에게 내역서를 보내고, 그냥 월급에서 공제하겠다고 하다가 급제동이 걸린 상태다. 아마도 법원에 소송을 할 것 같다.

제발 떠나라. 능력이 없으면 접고 집에 가서 손자손녀 재롱이나 보던가. 꼴에 사장이랍시고.

상여금이 많기는 하나? 그것도 줄 것이 없어서 빌려. 노조에서 빌리면 뭐 봐줄가봐서. 집구석에 있는 마누라에게 돈 좀 가지고 오라고 하면 될 것을. 쪽 팔리니까.

무능한 대표이사들이여.

노조가 무슨 은행도 아니고, 왜 돈을 빌리나. 빌릴 곳이 마땅치 않으면 문 닫아라. 뻥치지말고. 일일이 이름을 거론하지 않지만 담부터 그러지 말길. 그리고 노조는 왜만하면 사장을 상대로 일수놀이 하지 마시라. 노조가 무슨 갑부도 아니고, 그렇다고 자선단체인가.

할 것은 하고, 하지 말 것은 하지 말자. 자본주의 세상에서 노동자와 자본가 사이에 평화가 있긴 하나. 없다. 그런데 어찌하여 일수놀이를 즐기는가. 뒷돈 대줄 생각말고 회사와 한판 붙을 생각을 해야 한다. 그리고 무능한 넘들은 몰아내어야지, 그들을 상대로 한 일수놀이는 반노동자적이다.

그렇지 않는가.

Re..줄 때까지

Re..김해 디케이 넣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