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경남
ㆍ작성일	2010/09/3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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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택시, 이상한 퇴직금 계산법?

월급제를 시행하고 있는 조합원의 퇴직금 계산법을 틀리게 해 빈축을 사고 있다. 최근 통영택시는 퇴직한 조합원의 퇴직금을 기존의 사납금제와 월급제를 각각 혼재해서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금까지 퇴직금 지급소송에서 통영택시는 모두 패했다. 그런데도 골탕먹일 요령으로 똑같은 방법으로 이딴 짓을 한 것. 퇴직금은 퇴직한날로부터 3개월 평균임금으로 하면 된다. 그러나 통영택시는 이를 무시하고 지급한 것이다.

시간을 끌겠다는 수법이다.

그때가서 주어도 늦지 않다는 계산법.

성과수당도 엉텅리로 산정하더니 퇴직금마저 틀리게 계산해서 뭘 어쩌자는 수작인지? 진짜로 대가리가 나쁜 것인지. 그렇게 하면 할수록 손해인 것을 진작에 깨달아야 할텐데. 불쌍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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