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임금 관련 곧바로 민사소송을 하는 방법

가능하면, 퇴직할 경우 최저임금법 기준한 퇴직금 지급을 요구해보자. 퇴직자나 임금없는 1차제, 일용기사를 중심으로 최저임금 지불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다. 또 퇴직하는 마당에 마음 편히 하면 되는 것 아닌가? 재직중에 눈치보고, 더럽워도 그냥 참고 인내한 것을 되갚아야지 않겠나. 노동조합이 못한 일을 퇴직자 중심으로 해 보자. 최저임금 때문에 문을 닫고, 정리해고 하겠다고 하는데 우리가 왜 가만히 있어야 하나.

법으로 정해진 최저임금을 받자. 연차유급휴가나 주휴수당을 제대로 못 받고, 상여금마저 매월 분할해서 지급하겠다는데 왜 우리가 당하고 있어야 하나.

실재 근로시간을 제시하고, 임금명세서나 퇴직금 내역서 등을, 근로계약서 및 임금, 단체협약도(불리한 경우라 하더라도). 실재 근로한 시간에 대한 임금을 청구하자. 실재근로시간에 대해 입증은 다음의 참고를 하면 된다. 이 구속시간 또는 근로시간에 시급 4,110원을 곱해서 임금을 청구하자.

구분	2인 1차제①		1인 1차제②		②-①
	구속시간	근로시간	구속시간	근로시간	구속시간	근로시간
대도시	270.2	243.3	333.2	295.8	63.0	52.5
중도시	265.2	238.6	342.3	299.8	77.2	61.2
소도시	255.8	226.0	393.1	348.5	137.3	122.5

※ 출처 : 택시운송원가 및 임금체계 분석에 관한 연구, 한신노무법인 2007

[주] 구속시간 : 회사에 출근해서 퇴근하는 시간까지 / 근로시간 : 택시를 운행하는 시간

가찟것, 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는 심정으로 막무가내 막가파식으로 해 버리자. 후회없이, 속으로 끙끙 앓지말고 해 버리자. 손해볼 것이 없다. 투쟁을 못하면 이것이라도 해보자. 어용떨거지를 욕하지 말고 스스로 자기 임금은 자기가 챙겨야 한다. 누가 대신 해 주지 않는다.

물론, 노동부나 택시 자본들은 안된다고, 해 봤자 소용없다고 지랄발광을 할 것이다. 그러나 뒤돌아보자. 이 나쁜넘들은 사고수리비나 lpg 기름값까지 모든 것을 운전자가 내도록 한 죄인들 아닌가. 목구녕이 포도청이라 별 수 없이 다꾸시 일을 하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임금(퇴직금)은 받아야 하진 않겠나 말이다.

확, 질러버리자. 45만원 받고 살아갈 수 없다. 퇴직금도 마찬가지 아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