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진해
ㆍ작성일	2010/11/18 11:06

ㆍ조회: 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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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진일교통 투쟁 4일째] 사장이 하는 말?

오늘도 여전히 진해 진일교통 앞에서 (운수노조) 조합원들이 투쟁을 벌이고 있다. 이제까지 모습을 보이지 않던 이상출씨가 나타나서 하는 말, (한국노총) 새 집행부가 들어서면 다시 이야기 하자. 나는 정당하게 교섭해서 올린 것이다.

(한국노총) 집행부는 임기가 다 된 마당에 사납금을 덜렁 6천원 인상하고 현재, 선거를 못치루고 공석상태다. 아마도 새 집행부를 구성할 회사와 어용 집행부간 물밑 논의가 된 모양이다.

우리가, 어디 헌 집행부, 새 집행부를 따졌나. 그냥 한국노총 어용 집행부가 찍은 6천원을 인정하지 않고 최저임금을 달라는 투쟁이 아니던가. 이상출이, 정말로 아무것도 모르는 척하고, 생까는 모양인데 어림없지. 운수노조와 교섭을 하자는 데 무슨 멍멍 짖는 소리를 하는지.

운수노조 조합원들은 한국노총 집행부와 무슨 작당을 하든지 하등에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니네들끼리 찍은 것을 왜 우리에게 적용하느냐는 본질적인 물음에 답할 생각은 않고, 원 씰데없는 헛소리를 하니.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

야, 이사람아. 사납금 6천원 인상하고 공제한 것 돌려달라는 말이다. 최저임금을 달라는 말이다. 정말로 귀가 막혀서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는 모양인데. 만약에 그렇게 찍은 것이 유효하다면, 예전에 (지금 소송중인) 임금 56만원 주기로 한 것은 왜 안 주니. 참 어리석은 사람일세.

우리의 투쟁은 멈추지 않는다. 더 세게할 뿐이다. 추운 진해 똥바람을 맞으며 오늘도 투쟁을 계속할 뿐이다.

항의전화 할 곳 ; 055)542-3366 진일교통
055)546-9911 진해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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