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게자식들
ㆍ작성일	2010/12/10 09:32

ㆍ조회: 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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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노조 탈퇴 안하면 똥차

진해교통에서, 어용노사 모두가 "운수노조 탈퇴를 안하면 똥차를 주겠다"고 협박에 나섰다. 이제 하다가 안되니 별 짓을 다한다. 구린 구석이 있고 노사동일체가 되어서 민주노조를 탄압하고 있다.

회사는 이미 수당 등을 미지급한 죄, 최저임금을 주지 않고 일방적으로 사납금 인상과 임금공제한 죄 등은 노동부에 고발된 상태다. 지금은 무슨 악랄한 짓을 하더라도 통하지 않는다. 사측이 이렇게 날뛰는 것은 최후의 발악이다. 아무리 그래도 흘러간 물은 되돌아오지 않는 법.

지금, 몇몇 거시기 한 사람들이 회사쪽에 빌붙어 있지만 이것도 곧 파산이다. 회사는 뒤에서 어용노조와 야합을 중단해야 산다. 거머리보다 못한, 오직 자신의 출세와 이익, 돈벌기 위해서 순전히 노동자들 꼬드겨서 뭘 하자는 것인가. 그냥 그대로 두길.

진해교통이 하는 수법이 이젠 안 통한다.

좀 더 좋은, 운수노조와 함께 가는 방안을 찾아야지. 옛날처럼 하면 안된다.

말 안 들으면 똥차. 웃기지 마. 자꾸 그러면 콜비 받는 것까지 손해날껄. 그만두고 싶어서 안달이 난 모양인데 그렇게 만들어주지. 그것이 소원이라도 들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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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노조와 사납금 인상, 그리고 전액관리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