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갱남
ㆍ작성일	2011/04/08 10:41

ㆍ조회: 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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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중, 문 닫아야 할 빚더미 택시회사?

올 상반기 중으로 문 닫아야 할 빚더미 택시회사는 어딜까? 불량업체인 이들 회사중 1순위는 창원 우성택시, 2순위는 진주 화성교통, 3순위는 창원 스마일교통이다.

이들 빚더미 택시회사들은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나 여의치 않을 듯하다. 파는 넘이야 쉽게 팔 생각이 있겠지만 사는 넘은 사고 나서 고생깨나 할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사면 쪽박차기 십상이다. 빚더미 택시회사를 인수한들 무슨 가치가 있나. 수억원의 현금을 가지고 와도 살릴까 말까 하는데 무슨수로 죽은 택시를, 빚더미를 재건한단 말인가.

빚더미 회사는 문을 닫아야 사는 길이다. 양도양수하면 더 민폐를 끼치는 것이다. 자진 폐업을 하지 않으면 면허취소가 정답이다. 우성, 스마일, 화성은 양도양수의 대상이 아니라 청산, 폐업으로 가야한다.

악질 택시사업자들이 모여서, 아무리 꾀를 내어도 안되는 것은 안된다.

흔히들, 우리가 착각하는 것이 있다. 회사가 살면 그에 일하는 노동자가 살 것같은 느낌과 착각. 문 닫지않고 버티면 버틸수록 그에 일한는 택시노동자는 손해다. 생존하는것은 법인택시 대표인 택시사장이다. 택시사장은 살 수 있을지언정, 택시노동자는 쉬엄쉬엄 죽어나간다.

있으면 있을수록 골병이 드는 곳이 바로 빚더미 택시회사에 근무하는 노동자다. 절대로 회사를 살린다고 노동자가 사는 것은 아니다. 망할 곳은 망해야 한다. 아니 망하게해야 한다. 망하지 못하면 우리가 나서서 망하게 해야 한다. 불량스럽고 착취만 아는 그네들이, 빚더미로 만든 책임을 물어야 한다.

망하게 하면 사는 방법이 나온다. 그냥 살리겠다는 안간힘을 쓰는 순간 노동자들은 망한다.

망해야 할 빚더미 택시회사들, 하루라도 빨리 문 닫도록. 물론 임금이나 보상금은 지급해야지. 헌신짝처럼 버려지기 전에 우리가 먼저 버리면 산다.

기름값 내린다고? 그럼 LPG는

[자료]퇴직연금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