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미친 택시
ㆍ작성일	2011/04/28 07:42

ㆍ조회: 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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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감차.....교통약자콜 증차?

지역에서 정신나간 사업자가 택시감차를 하는 대신에 교통약자콜 증차를 해야 한다고 주장을 해, 그 연유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아무리 정신나간 작자라곤 하지만 증차를 택시회사에 요구한다면 참말로 할말이 없다.

택시감차와 교통약자콜 증차는 당연한 주장이다. 경남처럼 교통약자콜을 불량스러운 택시회사에 한정해서 증차하니 이런 황당무계한 주장을 하는 것이다.

택시 사업자가 이런 주장을 하고 있다니, 아무래도 택시회사에 한정해서 증차해달라는 말일 것이다. 최저임금을 회피하고 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 거부, 여객운송질서를 문란케하는 택시업체에 그 무엇이든지간에 증차는 무조건 안된다. 막을 것이다.

불량스러운 택시사업자가 정녕 교통약자의 편의제공을 위해서 그런 생각을 했을까? 아무래도 아니다. 그저 공짜로 먹을 생각뿐이기에 그러한 것이다.

택시 감차는 해야 한다.
교통약자콜 증차도 해야 한다.

그러나 증차는 택시회사에 한정하거나 집중해서 안된다. 그럴것 같으면 교통약자콜 증차할 필요성이 없다. 그저 공짜라면 사죽을 못쓰는 불량스러운 택시 사업자들! 정신차려라.

지금 있는 택시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면서, 무슨 교통약자콜까지 하겠다고. 아무리 공짜심리가 발동해서 그렇지. 절대로 안된다. 택시 사업자에게 줄 것 있으면 차라리 안 주고 말지. 엉뚱한 생각들 하지 말고 택시 노동자의 처우개선과 최저임금 지급 등에 신경쓰길.

증차를 받고 싶으면, 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 정착과 최저임금 지급, 주 40시간을 보장해라. 그러면 된다.

그러면 증차가 아니라, 더 한 것도 찬성하마.

바라건대, 까불지말고 주디 닥치고 있게. 자꾸 나불되면 있는 것 문 닫게 될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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