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경남
ㆍ작성일	2011/05/25 07:52

ㆍ조회: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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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확대에 만전을

7월부터 사업장별 복수노조가 허용됩니다. 교섭창구단일화라는 족쇄와 동시에. 이미 사측은 전임자임금지급금지를 무기로 노조무력화와 탄압을 시작했습니다. 위기를 조장하여 문을 닫는 것과는 별도로 노조 없애는 작업은 자본가 본연의 임무라고 믿기에, 그들은.

앉은채로 당할 순 없지요. 노조를 만들거나 민주택시본부로 가입해, 사측의 탄압을 분쇄해야 합니다. 사납금제의 특수성이 있기에 얼마든지 싸움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만들지 않으면 사측은 또다른 어용세력을 만들어서 혼란을 부추길 것입니다.

맞기 전에 먼저 때려야 합니다. 얻어 터지기 전에 먼저 일어서야 합니다.

사측의 위기 악용에 넘어가선 안됩니다. 민주노조를 올바로 세워서 사납금제 철폐, 월급제 쟁취, 주40시간 보장받아야 합니다. 그냥 노조를 만들기 보다는 명백한 목표를 가지고, 노동해방의 깃발로 뭉쳐야 합니다. 사납금제 철폐라는 목표를 가져야 합니다. 그냥 아는 사람끼리 모여봐야, 계 및 상조회, 어용세력 밖에 할 것이 없습니다.

아는 사람끼리 할 때 하더라도 명확한 목적과 목표, 택시자본가와 한판 뜬다는 마음으로 모여야 합니다. 그래야 이깁니다. 한 줌도 안되는 택시자본! 최저임금도 못 주겠다고 온갖 탄압을 하는 세력에 맞서 싸워야 합니다. 물론 그에 빌붙어 기생하는 세력들도 물려쳐야 합니다.

소수는 다수를, 어용인 곳은 어용 뽀개기를.

몇몇 어용세력들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물론 그들은 아니라고 하지만. 아무리 둘러봐도 회사의 입김과 힘이 작용한 것이 보입니다. 노동조합이 회사의 입김과 힘에 굴복하면 이미 노동조합이 아닙니다. 노동조합의 무기는 자주성입니다. 일하는 사람들의 자주적 단결체가 바로 노동조합입니다.

어용짓 할 것 같으면 만들어 않아야 합니다. 안 하는 것보다 못한 것이 되지요. 어용세력, 회사 앞잡이이 있으나마나 한 것입니다. 회사의 똥구녕이나 빨 것 같으면 뭣하려 합니까. 회사의 개가 되어선 안됩니다. 회사가 시키는대로 하고, 하라는 대로 할 것 같으면 왜 노동조합을 합니까. 그냥 집에 있지.

7월이 될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습니다. 지금부터 천천히 준비해서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받고, 장시간 노동하지 않는 세상을 만듭시다.

평균임금 정정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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