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택시푸어
ㆍ작성일	2011/06/09 08:38

ㆍ조회: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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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다.

부끄럽다. 브랜드 택시에 2차 가입하면서, 기기장비값을 회사가 부담하지 않고, 회사 50%와 운전자 50%로 했다고. 이번 창원콜 브랜드로 온 매일, 스마일, 신광 등이 그러했다고 한다.
창원시가 알면 뭐라고 할까. 시 지원비로 하면서 운전자에게 호출기계값을 부담토록 해. 어이가 없다.

왜 반값을 부담해야 해.

회사 그만두면 반값 부담한 기계 반쪽을 떼어주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이것을 운전자에게 부담시켜선 안된다. 손 안되고 코 풀겠다는 심보다. 칼 안든 강도짓이다. 철저히 폭로해서, 개별 운전자들이 브랜드택시를 탈퇴할 수도 없게 만들어 놓고 이렇게 강제로 기계비용을 부담케 하는 것은 망하는 연습을, 문닫는 연습 하는 것이다.

신광, 스마일, 매일은 즉각 이를 중단하고 운전자가 부담한 모든 비용을 돌려줘라. 그렇지 않으면 혹독한 시련을 맞이하게 될 것임을 경고한다.

망할 생각이라면 꼭 그렇게 해주어야지. 그것이 소원이라면......

진주 화성교통 조합원 시청 항의중

Re..부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