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경남
ㆍ작성일	2011/07/06 07:00

ㆍ조회: 687

ㆍIP: 221.152.128.151

협박하는 택시사장

어제 진해경찰서와 택시회사 여직원이라는 사람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글이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면 삭제를 요구했다.

경찰관은 명예훼손에 해당하니 삭제를 요구하고, 회사 여직원은 경찰서의 전화를 받았느냐고 묻는다.

황당하다. 아니, 자유게시판을 글을 보고 왜 우리에게 전화를 하느냐고? 우리가 올린 글도 아닌데. 그래서 해당 택시회사 사장에게 전화를 했다. 받지 않는다. 사장 집으로 전화했다.(개인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사업조합에서 내놓은 자료에 보면 사장집 전화가 다 있다.) 사장 집에도 전화를 안 받는다.

직접 전화를 하든지. 아니면 전화를 받든지. 휴대전화는 계속 통화중에 걸린다. 일부러 통화중으로 한 모양이다. 협박은 협박대로 하고, 전화를 왜 안 받냐?

두가지다.

쪽팔리면 나쁜짓 안하면 된다. 사실이든지 아니든지 상관없이 안하면 되지. 그래도 쪽팔리는 모양이다. 명예훼손 운운하면서 협박하는 것을 보니. 당사자는 협박이 아니라고 하겠지만. 그렇다고 협박에 주눅들 일도 없겠지만.

사장이든 누구든. 게시판에 있는 글을 삭제해달라, 어찌해달라는 전화질을 하지말길. 우리가 쓴 글도 아닌데, 여기서 삭제할 권한이 없다. 혹 계정아이디로 들어가서 비번이 보이는 경우 삭제가 가능하지만. 무조건 삭제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아이피 추적 운운하는데. 이곳 아이피는 다 알 수 있다. 아이피 추적이 가능함에도 글을 올리는 이유는 명예훼손에 해당되지 안거나 아이피 추적해도 별 나올 것이 없기에 그렇다.

경남지부 아이피도 그렇다. 여기는 누구나 오고, 와서 글을 남길 수 있다. 컴퓨터가 여러대 있다. 누가, 언제 올렸는지 알 수 없다. 그리고, 컴퓨터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은 아이피 추적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길에 굳이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요즘 세고 센 것이 컴퓨터고 pc방이다. 아무데나 가서 하면 된다. 굳이 여기에서, 아이피가 노출되는 곳에서 글을 올릴 이유가 없다. 그러니 지워라고 요청하거나 협박하지마.

해당 글이 올라오면 사업조합에서 프린트하고, 해당 회사 사장에게 알려주는 모양인데. 그러지마. 자꾸 그렇게 하니까, 니들 글이 올라오잖아. 왜 욕하는 글을 자꾸 보니. 안 보면 될 것을. 뭐가 두려워서. 뻘짓하지마. 아니면 나쁜 짓 하지 말든지.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언젠가 말했지.
택시사장들의 명예가 있니? 머가 훼손당한단 말인가? 웃겨. 정말로.

진짜로 신상털기 함 해봐!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을 못하면 안되지. 일부러 보라고 올리는 글을, 쪽팔려라고 올리는 글을. 쪽팔리는 줄도 모르고? 정신차려라 이 사람들아. 홈피 쳐다볼 시간있을 것 같으면 다른데 신경셔. 개코도 없는 것들이 난리를 치는구먼.

머, 명예훼손. 웃기고 있네.

그러면 그럴수록 더 매 맞는다는 사실을 모르는 모양이군. 까불이 말고 택시노동자 탄압 고만해. 그게 명예훼손? 안 당하는 길이다. 조용히 살고 싶은 사람들, 건들지 마. 자꾸 나불대고 까불면 당사자만 손해본다. 명심해라.

부가세 경감분 관련 회신

안타깝다.....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