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경남
ㆍ작성일	2011/07/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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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교통, 부당해고 등 신청사건 기각

경남지방노동위원회는 진해교통 노동조합 위원장과 조합원(전 사무장)이 제기한 부당해고 및 부당승무정지 사건에 대해 피신청인(회사)의 손을 번쩍 들어주었다.

이로서, 회사측은 그동안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탄압에 있어 협력적, 동반자적 관계를 이어온 한 축을 버렸다.

해고된 노조위원장은 대리운전을 시킨 것, 다른 한명의 조합원은 사납금 미납 등이 이유였다. 아직 결정문이 나와지 않은 상태지만 하여튼 노조위원장과 조합원은 재심을 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운전기사가 부족하다면서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진해교통 사장과 노조위원장은 호출콜을 가지고 대립하기도 했다. 당근과 채찍의 전형적 사례가 바로 진해교통 해고사건이다. 토사구팽의 최극치를 보여주는 것이라면 말들이 많다.

친회사, 어용노조도 언젠가는 버림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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