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경남
ㆍ작성일	2011/08/0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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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노조 이후의 탄압양상

1일 복수노조 이후 택시자본의 탄압이 더욱 강고해지는 한편, 노노갈등을 부추기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먼저, 사고수리비나 새차구입비 등을 부담토록 하는 것은 동일하나 징계절차 등을 통해서 배차중지, 승무정지를 하고 있다. 구상권을 청구할 경우 위험부담이 커지므로 이에 대한 미봉책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여전히 공제접보비를 몰래몰래 챙기고 있다고 한다.

또 하나는 정년에 따른 재입사자를 무조건 내치는 것. 통상적으로 택시자본은 인력(운전사) 부족하다는 이유로 재입사 형식으로 재채용해 왔다. 이런 관례를 없애고, 원칙대로 한다는 것? 언제 그들이 원칙대로 하였는지 알 수 없지만.

그러나 여전히 변하지 않은 것은 당근과 채찍이다. 친회사적인 세력에겐 당근을 주고, 택시자본에 반하거나 조합원의 이익이 되는 것엔 무조건적인 채찍. 예전보다 강도가 약하고 세고의 차이는 별 의미가 없다. 자신들이 부추겨서 복수노조가 된 곳은 사무실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하는 반면, 민주노조는 이래저래 온갖 핑계를 대고 있는 실정이다.

곧 철퇴를 맞을 것. 이 판국에 택시자본은 놀러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니 참 여유롭다. 한가하다고 보면 될까.

Re..장사안된다고 생난리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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