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경남
ㆍ작성일	2011/08/12 06:44

ㆍ조회: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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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용'에겐 아주 잽싸게

노조 사무실 제공 차별?

어용노조가 만들어지거나, 회사와 짜고서 어용세력을 노조화하면 잽싸게 사무실부터 제공한다. 반면 민주택시노조에 가입한 경우 모르쇠 또는 법대로 하라고? 웃긴다. 어떻게보면 사무실 주고 안주고, 이것을 가지고 색깔(?)과 양아치 집단과의 친밀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통영택시가 그랬다. 일광택시가 그랬다. 이들 회사는 어용노조를 만들도록 도우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니, 전광석화 같이 노조사무실을 주어버렸다. 한술 더 떠, 단체교섭을 하거나 아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뭐 그런 것 같다. 협의하고 논의할 것 있나? 회사노조인데.

좀 표 안나게 해라

근데 너무 표 난다. 줄 것 주고 받을 것 받겠다는 심산이다. 그런데 정작 노조전임 등은 안 준다. 주면 말썽 날 것이고 한푼이라도 아쉬울 판에. 공짜돈이 나가는 것은 아까운 모양이다. 그래서 정작 중요한 것은 가만히 있다. 암묵적으로 뒷구녕으로 합의해는지 알 수 없지만.

이렇게 차별대우하고 표 나게 하는 데. 가만히 앉아서 당하면 바보지. 좋다. 한번 해보자. 싸워보자. 내심의 뜻이 그렇다면 피해갈 도리는 없어 보인다. 얻어터지고 울고 불고 발광한들 소용없다. 자업자득이 아니던가. 이에는 이. 먼저 물고 미친개처럼 덤벼드는데 가만히 있었순 없지 않은가.

솔직히 본전도 못차는 싸움이다. 일찌감치, 법에 정해진대로 하면 좋으련만.

조합원과 함께....

Re..'어용'에겐 아주 잽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