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경남
ㆍ작성일	2011/08/12 15:15

ㆍ조회: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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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협정 등 모든 합의서 공개해야

복수노조가 만들어진 회사에서 모든 임금협정 등을 공개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이렇게 하고 있다고 대충 이야기하면 곤란하다. 그래야 위반하지 않고 정확히 지켜주고, 위반사항이 있으면 즉시 고소고발을 하지.

이제까지, 어용노조와 회사는 임금협정 등 합의서를 신주단지 모시듯이 조합원에게 공개를 제대로 한 적이 없다. 그냥 둘이서 짜이짜이해서 숨기고, 강요하고 협박을 한 것이 사실이다. 왜 공개를 하지 못했는지는 공개하지 못한 측이 알겠지.

숨기고 말고 할 것 없다. 불법경영이 완전히 드러나게 된 마당에서, 회사노조가 아닌 상대방의 새로운 노조에게 숨기고 할 순 없게 되었다.

근로계약서 사본은 무조건 나누줘야 한다. 취업규칙은 항상 열람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한쪽 노조에서 열람이 가능하도록 해도 안된다. 임금, 단협, 기타 모든 합의서를 모든 노동자에게 알려줘야 할 의무가 사용자에게 있기에 그러하다.

어용하고 회사하고 해 놓았으니 따라와! 이 방법은 이제 죽었다. 그렇게 할 수 없게 되었다. 해 먹고 싶으면 입증자료를 사측에서 내 놓아야하기 때문이다. 설마 이것마저 부정하고 택시판데기 경영 운운하진 않겠지.

모든 부당노동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국민연금 등 속이지 말고 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