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경남
ㆍ작성일	2011/12/21 13:52

ㆍ조회: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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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경남신문에 뜬 우성택시 이야기

그동안 잠잠하기만 했던 우성택시 이야기가 언론에 났다. 5월부터 시작된 긴긴 갈등이 거의 끝나가는 싯점에서.

문제는 뼈빠지게 일하고 임금도 못받고, 퇴직금마저 뗄 처지에 놓여 있는 것. 더 곤란한 것은 이제 실업급여도 거의 끝나간다는 것. 보다 빨리 움직이고, 사업면허취소까지 가야 함에도 그렇지 못했다.

기존의 대표이사는 이름만 있는채 잠적상태다. 노동자야 죽든지 말든지 관계없다는 것. 이미 조합원들은 여러 회사에 뿔뿔이 흩어져 버렸다.

우성택시가 이렇게 된 이유는 여러가지다.

무엇보다도 불법경영과 대표이사의 무능력이다.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기까지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않고 자기 욕심을 부린 탓이다. 물론 여기에 동조한 일부 세력도 문제로 지적된다.

퇴직금을 포함한 임금이 약 9억, 보험료 미납액이 약 2억원 등등 모두 몇십억원에 이른다니 놀라 자빠질 일이다. 사업조합 돈까지 먹었다니 말 다 했지!

방법은 없다. 빨리 면허취소하는 것. 창원시장이 이를 행해야 하는데 아직 못하고 있다. 왜일까?

나머지 다른 하나는 대표이사를 구속시키는 일. 임금체불과 부도 등에 대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

이미 제대로 된 퇴직금 등은 받기 어려운 상태다. 그렇다면 하루빨리 정리해서 체당금이라도 받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 뭘 할 것인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시기다.

이것에 자유로운 택시업체는 없다!

Re..매각도 면허반납도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