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경남
ㆍ작성일	2012/01/1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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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조 무시! 노조탄압 중단해야

복수노조 설립 이후, 기존의 어용노조 또는 친회사노조와 손을 맞잡고 민주노조 깨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탈퇴 공작은 기본이고, 노조사무실 안주고 복지사업비를 갖고 온갖 장난을 다 친다.

요즘 택시회사 곳곳에서 사고수리비를 운전종사자에게 전가시키고, 당연히 회사가 부담해야 할 공제접보비도 내도록 강요하는 경우가 흔하다고 한다.

창원지역 회사중에서 곧 문 닫겠다고 예약을 한 곳도 있다니, 안타까운 일이다. 최저임금을 회피하기 위해서 근로시간을 무작정 단축시키고 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는 경우 폐업이라는 압박수단을 들고 나온다.

불법 지입, 도급택시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럴경우 회사의 탄압이 약해질 것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조합원의 권리 쟁취를 위해 어용노조를 무너뜨리는 것.

어용노조와 택시회사가 한 배를 타고 유흥을 즐긴다면 이는 노동조합이 아니다. 곧 3월 선거가 시작된다. 총회를 기점으로 시작되는 총회에서 민주노조의 기틀을 짜고 새 판을 만들어야 한다.

2012년 택시의 희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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