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경남
ㆍ작성일	2012/01/11 13:41

ㆍ조회: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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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택시(콜) 수익금 어디로 가나?

브랜드 택시, 호출콜 사용시 운영주체들은 기사로부터 3~4,000원의 호출비용을 받는다. 매일 받고 월간 또는 분기별 정산해서 예산, 결산을 공표한다. 그런데 몇몇 브랜드 택시에서 이같은 규정을 깡그리 무시하고, 몇몇 인간들의 밥벌이 수단으로 전락해서 말썽이 많다.

간혹 업체를 선정하면서 뒷말이 무성하다.

본업을 그만두고 부업으로 호출센터를 운영하면서 그 곳에서 난 수익금으로 먹고 산다니 놀라울 일이다. 이것을 자체 운영규정이라고 해서 맘대로 할 일은 아니다. 부득이하게 호출비를 받는 것엔 어느 정도 동의하지만 이것을 가지고 이권싸움하듯이 하면 안된다.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고 공개해야 한다.

결국, 지자체로부터 돈을 받아서 몇몇 사람들 배 불리는 꼴로 전락해선 안된다. 모조리 공개하고 공정하게 해야 한다. 그래야 말이 없다. 말이 많다고 개선할 것이 아니라, 애초부터 쓸데없이 오해 살 일을 하지 말아야 하고, 그것에 대해선 일말의 의혹도 없어야 한다.

몇몇 업자들의 배불리기에 열중한 나머지 회사의 사납금처럼 미 입금하면 어찌어찌한다는 둥의 협박을 하지 말든지. 결코 고이면 터지게 마련이다. 브랜드택시 호출비용의 공정한 결산이 필요로 하는 시점이다.

택시.....자진 폐업, 면허반납이 살길.

2012년 택시의 희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