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경남
ㆍ작성일	2012/02/28 11:01

ㆍ조회: 427

ㆍIP: 121.177.173.35

Re..잘났군, 잘났어!

법인택시 사장들이 생존권 대책위를 구성해서 창원시에 갔다고.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다.

먹고 살기 힘들면, 사업 안하면 되지? 왜 문을 안 닫고 그래? 뭐가 어렵다고 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 부가세도 적당히 빼고 신고하고, 운행차량 줄여서 빼먹고, 그런데 생존권이라. 핸들대 한번도 잡아보지 않고 생존권 운운하니 참으로 가소롭다.

행정관청으로부터 공짜로 면허를 받아서 지금까지 잘 먹고 잘 벌었음 되었지 뭘 더 바래. 창원의 모 택시회사 사장은 택시 1대로(개인택시 팔고) 사장되었으니 출세했지.

또 그날 갔다는 사장들 얼굴을 보라.

사기치고 감빵간 사람도 있고, 불법 지입해서 감차된 사장도 있고, 멀쩡한 회사가 반부도 상태에서 사장행세를 하는 사람도 수두룩했다. 복지비, 부가세 경감분 안 줄려고 온갖 지랄발광을 하면서, 뭐, 생존권.

치사하고 더럽지만 그러한 생존권은 아니다. 반대한다. 눈먼 돈 빼먹기 위한 생존권, 창원시가 호락하게 넘어갈리 없지만 줄 돈도 없다. 돈을 뜯기위해선 뭔가 좀 연구해서 하길.

고작한다는 것이, 굶어죽겠다. 그럼 굶어 죽어야지.

말 안들어면 문 닫는다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정기대의원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