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택시연료비 전부를 회사 부담, 자부담금 운전자 부과 금지!!

2. 몇 년전부터 택시회사는 조합원(및 운전자)의 퇴직금 중간정산을 거절한 채, 강제로 퇴직시키는 등 무리한 방법을 동원하고 이로 인해 발생한 퇴직금으로 미납된 사납금을 납부토록 하는 등 매우 잘못된 일을 하고 있습니다.

3. 이들 조합원은 필요와 강압에 의해 형식상 사직원을 제출하고 퇴직금을 수령하여 재입사하였습니다. 이처럼 자의에 의한 것이 아니라 회사의 방침에 따른 일방적 결정에 따라 퇴직과 재입사의 형식을 거친 것에 불과하다면 근로관계를 단절할 의사가 있었다고 볼 수 없으므로 계속근로관계가 유지되어야 할 것입니다.

4. 경남지부는 이에, 위 조합원의 경우 근로의 계속성이 인정된다 할 것이므로, 재입사가 아닌 최초 입사시부터 근속수당, 년차유급휴가, 각종 상여금 등에 있어 불이익이나 미지급에 따른 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바랍니다. 불순한 의도에서 퇴직 및 형식적 재입사 행위 등을 반복할 경우 법적 대응을 하고 관계기관에 고소고발할 것이니 그리아시기 바랍니다.

  * 회사의 강요에 의해 어쩔수 없이 퇴직과 재입사를 반복할 경우 운전자에게 매우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니 사전에 분회 또는 경남지부와 논의하여 주시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