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급제 조합원에 한하여 사납금 10,000원 인상.

 민주노총에서는 사납금 1만원을 인하해 달라고 하나 가스대, 차량가격, 차량부속, 타이어, 밧데리 대금, 보험료 인상에 따른 경영악화로 사납금 인상요인 발생

- 근속수당 조정

- 주휴수당 인상

- 개정된 법에 따른 근로시간 주 40시간으로 변경, 월차수당 삭제, 연차휴가 조정.

- 상여금 지급기준 변경

위의 요구안은 삼광교통 회사측 안임. 참 간단해서 좋긴한데, 뭘 하자는 것인지. 사납금 1만원 인상을 보면, 언뜻 회사가 매우 어렵다고 볼 수 있도. 회사가 요구단체로 착각하고, 또 노조가 경영악화의 주범처럼 보인다.

노조에서 임금인상을 해 달라고 해도 시원챦을 판국에, 차량가격, 부속, 타이어, 밧데리 대금 등을 위해 사납금 인상이라? 사장이 주로 가는 곳에만 물가가 올랐고, 우리 노동자가 가는 곳이나 사는덴 물가인상이 안된 모양으로 안다.

집값, 교육비, 밥값, 옷값 등등 숱하게 올랐다. 우리도 월 40여만원의 급여론 살 수 없다. 차량가격 등은 삼광교통과 택시를 파는 자동차 회사와 교섭할 일이지, 우리와 상관이 없다. 우리가 언제 차량가격을 올려라고 요구한 적도 없고, 밧데리 대금을 비싸게 받아라고 권한 적도 없다.

왜 우리가 그것들을 책임져야 하는가?

우린, 임금인상만 하면 된다. 사납금 교섭 할 이유가 없다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