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내년도(2009년) 단체협약을 해야한다. 경남지부는 새롭게 갱신될 단협 요구안으로 다음을 준비하고 있다. 아래의 내용이 보완될 것. 개별 단위노조의 경우에도 이같은 내용들이 노조요구안에 포함되길 희망한다. 이후 좀더 보완해서 수정안을 올릴 계획.

제45의 1 (부가세 경감분의 지급)

 1. 회사는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경감일로부터 6월이내 부가세 경감분을 지급한다.

 2. 회사의 귀책사유로 6월 이내 지급하지 못하여 세무당국으로부터 추징되더라도, 이는 회사의 책임이므로 경감분을 따로이 지급해야 한다.

 3. 이미 발생한 부가세 경감분을 퇴직자가 지급받지 못하고 퇴직할 경우, 따로이 논의한다.

제45조의 2 (차령연장의 제한)

 회사는 노조와 합의없이 차령연장을 하지 못한다.

제49조(차량광고비)

회사는 차량광고비 수입 중 50%를 조합지원금으로 지급한다.(매월 30일)

단, 차량광고가 없을 경우 지급하지 아니한다.

제49조의 1 (사고수리비)

회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사고수리비를 운전자 개인에게 청구할 수 없다.

제54조의 1 (기업의 사회적 책무)

1. 회사는 분기별 영업실적, 기타 사항에 대해 조합의 요청이 있을 경우 보고해야 한다.

2. 회사는 공제접보비, 차량교체비 등을 요구해선 안된다.

3. 회사는 세차 및 정비비용을 운전자에게 청구 또는 납부를 강요해선 안된다.

4. 회사는 불법적 정치자금 등을 조성해선 안된다. 특정정당에 대해 정치후원금을 회사명의로 납부할 수 없다.

5. 회사는 사회적 공익기금, 비영리단체활동 지원 등 년 1백만원씩 기금을 적립한다.(노조의 요구가 있을 시 공동으로 집행한다)

6. 회사는 불법 지입 및 도급택시를 운행해선 안된다. 이같은 불법운행행위가 적발될 경우 회사는 1대당 5백만원을 노조에 배상해야 한다.

제55조 (일반원칙)

1. 회사는 노동조합이 쟁의행위를 개시한 후에만 직장폐쇄를 할 수 있다.

2. 조합원이나 파업참가자만을 대상으로 한 직장폐쇄를 할 수 없다.

3. 직장폐쇄를 하더라도 회사 차량운행의 통제는 가능하고, 기타 조합원 등의 자유로운 출입과 시설물 이용 등을 방해할 수 없다.

4. 쟁의기간은 근무의 연속으로 보며, 쟁의기간 중 임금은 노사합의를 거쳐서 이행한다.

제56조 (쟁의신고, 조정, 중재등)

1. 쟁의신고 및 조정 ; 노조법에 따른다.

2. 중재 ; 노조는 일방 중재를 신청할 수 있으나, 회사는 노조와 합의없이 일방적으로 중재신청할 수 없다.

제57조 (쟁의중 채용 및 대체근무 금지)

회사는 쟁의기간 중 신규채용 및 타인을 취업시키지 못하며 비조합원을 대체하여 근무시키지 못한다.

제58조 (쟁의중 신분보장)

1. 회사는 정당한 노동쟁의나 쟁의행위에 대해 간섭, 방해 및 쟁의기간 중에는 여하한 징계나 인사조치할 수 없으며 쟁의에 참가한 이유로 사후에 불이익을 줄 수 없다.

2. 회사는 노동3권에 위배되는 손해배상 및 가압류청구를 할 수 없다.

3. 회사는 쟁의기간 중 회사를 매각(양도,양수)을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