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경남
ㆍ작성일	2009/01/15 08:38

ㆍ조회: 717

ㆍIP: 58.149.133.249

2009년 무엇을 할 것인가 (3)

세번째다.

2009년 무엇보다도, 조직강화에, 확대강화에 노력해야 한다. 단위분회는 비조합원을 조합원으로 조직하고, 경남지부는 미조직노동자, 특히 무노조에 노조설립을 하는 것.

아울러, 상급단체 없는 노조를 조직하는데도 게을리해선 안된다.

조직강화가 최우선 과제다.

복수노조를 대비해서도 아니다.(개인적으로 '복수노조 대비 조직강화'라는 문구가 맘에 안든다.) 택시노동자가 연대하고 살아가기 위해서다. 작년 연말부터 군지역과 어용노조에 있는 조합원들이 많은 상담이 들어온다. 그만큼 어렵다는 증거다. 조직에 대한 갈증이 늘어난다고 보면 될 것.

조합원 배가, 조합원이 늘어나지 않는 한, 조직은 무의미하다. 개별 가입을 받는다. 개인 가입 조합원이 늘어나야 조직이 산다. 어차피 내년 1월부터 노조설립이 자유롭게 될터. 활동(?)의 자유는 별로 없지만 하나의 기초가 될 수 있다.

탈퇴한 조직들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회사의 잔꾀에 놀아난 그들을 조합원이 배신땡기기 시작햇다. 요금인상 이후 수입금과 승객이 감소했기 때문에 어용집행부를 믿지 못한다. 시기적으로 어용집행부는 눈치를 본다. 이 때를 놓쳐선 안된다. 탈퇴할땐 온갖 감언이설로, 농간을 부렷지만 실재 탈퇴해보니 소득이 없다. 이것을 조합원들이 알기 시작했다. 어용집행부에서 벗어나기, 즉 집단탈퇴와 가입을 추진중이다.

운수노조 규약을 보면, 운수 관련업에 종사하는 모든 임노동자로 규정하고 있다. 운수 관련업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이 대상이다. 안되고, 안될 것도 없다. 조직확대, 조합원 배가 활동이 2009년 최우선 과제다.

통영택시 퇴직자, 퇴직금 승리

[부산] 죽을 맛.......요금인상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