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개고생
ㆍ작성일	2009/06/11 07:45

ㆍ조회: 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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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지역 '사납금 인상' 논란, 더 방치할 수 없다.

마산과 창원지역에 '사납금 인상'이 계속되고 있어, 어떤 방식으로든 개입하여 정리할 필요와 이를 통한 대책, 그리고 조직적 투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거의 50%에 육박하는 수준에서 체결이 이루어진 듯. 계속 방치하고 옆에서 지켜만 볼 경우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지금 개입해야 한다.

사회적 쟁점과 여론에 불을 지펴서 택시노동자의 처지와 빈곤한 삶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사업자측의 불법 부당한 탄압과 경영에 대해 폭로해야 한다.

특별시와 광역시는 7월 1일부터 최저시급 4,000원의 최저임금이 적용된다. 비록 도 단위는 내년부터 적용되지만 이를 앞당기거나 아니면 이에 준하는 수준에서 교섭을 진행하든지 해야지 그냥 사납금제로 하기엔 너무나 부담이 크다.

그냥 두기엔, 사업자측의 공세가 너무나도 공격적이다. 패륜아처럼, 막가파식으로 사납금 인상을 요구하니 누군들 견디겠나.
또, 이들은 일정한 틀을 유지하거나 사전에 짜고서 한치의 흔들림이 없다. 견고한 성처럼 탁 버티고, 사장들도 살자! 이런 슬로건을 걸고 하는 듯.

너무나도 야비하기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탄압에는 저항으로 맞설 수 밖에.

문제는, 어디서부터 손을 댈 것인가다.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일단 시작해보자. 약한 놈, 어리버리한 놈부터 잡을 수 밖에. 일파만파로 더 퍼지기 전에, 가장 악질적인 놈부터 때려잡자.

민주택시본부, 영도택시 사측에 교섭요청

제5차 회의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