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부산
ㆍ작성일	2009/06/25 17:10

ㆍ조회: 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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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보조금 먹는 놈?

부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23일 택시기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급되는 유가보조금을 가로챈 A택시회사 前 노조위원장 B모씨(59)와 사무장 C모씨(51) 등 2명을 사기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와 C씨는 비번 등의 이유로 일을 하지 않은 택시기사들의 유류전표를 허위로 회사에 제출해 부산시청으로부터 현금 300만원 상당을 교부받아 챙긴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동료기사들이 개인사정 등으로 일을 하지 못해 유가보조금을 청구하지 못한 기사들의 명단을 확보한 후, 기사들 명의 유류전표에 평소거래를 하던 주유소 종업원으로부터 날인을 받아 유가보조금을 부당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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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도시, 어용노조, 어용택시가 판 치는 부산에서 유가보조금을 떼먹은 노조위원장이 입건되었다고. 피를 빨아먹는 자본가와 다를 바 없다.

통영'박'이 조용하니, 마산'박'이 시끄럽네

유가보조금 부정 '택시'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