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절망뉴스
ㆍ작성일	2009/06/29 16:15

ㆍ조회: 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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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신문, 이슈분석 "창원,마산 택시 이대로 좋은가"?

k신문에, 느닷없이 "창원, 마산 택시 이대로 좋은가"라는 이슈분석 글이 났다. 계속해서 이슈분석으로 기사가 나올지 궁금하지만.

여기에, 서모씨가 나온다. 그는 누비자(잔차, 자전거)에 따른 영업 손실에 대해 "정확한 통계는 없다"며 위기의 본질을 딴곳으로 돌린다.

아시다시피, 창원과 마산은 최근 1일 사납금 1만원~1만5천원 올렸다. 이대로 좋은가에선, 사납금에 대해선 일체의 말이 없다. 올린 사납금으로 영업손실이 굉장히 많이 보전많은 것으로 아는데, 쓸데없이 누비자가 나오고, 공동사업구역이 어떻고, 감차까지 등장한다.

까짓거, 좋다.

택시가 이대로 좋은지, 어쩐지 모르지만 그래도 '사납금'은 이야기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택시에서 사납금을 빼고 이야기할 것이 있나.

왜, 사납금 인상은 안하나 말이다. 시시껄렁한 이야기 집어치우고 사납금을 인하하든지 최저임금을 조기에 시행하든지 해야 하는 것 아닌가? 또, 엘피지를 운전자가 일부 부담한다는 소린 왜 못하나.

이 덩신들아. 그래도 너그들은 자본가니까 배라보 부르지, 우리같은 서민은 죽을 맛이다. 승객이 줄어들었다. 왜? 택시요금이 많이 올라기 때문이다. 택시요금이 왜 올랏냐고? 그것은 너그들이 올려달라고 생떼를 섰기 때문이다.

근데, 이제와서 손님이 없다, 누비자 땜에 장사가 안된다고 말할 자격이 있냐고? 씨벌...욕 튄다. 정확한 통계가 없으면 씨부리지 말던지.

이미 사납금 올려서 돈 잘 벌고 있는 분들이 왜 그런 말쌈을 하시는지. 사납금이 12만원대를 넘어 13만원대로 진입하고 있다. 이런 불경기에 어떻게 13만원을 넣을 수 있을까. 울가 돈버는 기계도 아니고.

하나만 묻자. 누비자땜에 장사가 안되는데 왜 택시요금 올려서 개고생길을 자초했노?

긴 말하기 싫다. 최저임금법 적용을 앞당기자. 여서도 빨리하자.

1차제 하지 말라. 1차제 마니하고 휴지차량 차고지에 잔뜩 세아놓고 장사가 안된다고. 뻥치지마라. 고니는 분할매각을 해서, 이리저리 돈번다. 얼마나 머리가 좋노. 지가 지한테 팔아서 사납금 25만원을 하루아침에 버니 말이다.(2사장은 그렇게 하는데 부2사장은 뭐하는지, 원)

아자씨, 장사도 안되는데 아자씨가 먼저 택시를 반납하지요. 고니랑 함께 반납하세요. 뭐할라고 대가리 아파가면서 힘들게 사요. 대놓고 동네방네 떠들것이 아니라 차라리 훌륭한 분께 사납금 더 올려달라고 하세요. 그럼 될 것을, 뭐그리 복잡하게 생각하시나.

하여튼 꼴값들 고만 떨고, 사납금이나 없애자. 잉. 에이,,,못난 찌지리들아. 최저임금 줄 준비하고 lpg 전량 지급할 준비부터 하더래요.

이제는, 근로기준법 제59조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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