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경남
ㆍ작성일	2010/05/04 08:18

ㆍ조회: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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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자본, 최저임금 교섭에 불참시, 지입택시 계속 처벌 요구할 터

경남지부는 본격적인 최저임금 교섭을 맞이하여, 택시자본이 불참할 것으로 예상하고 불법경영 등에 대해 엄중히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경남지부는 이번주부터 도내 지입택시에 대해 일제히 단속에 들어갈 것이며, 우선적으로 마산지역 2군데 사업장을 '명백한 지입혐의가 있다'고 보고, 이를 처리할 것.

우선 마산에서부터 시작한 이번 지입제 처벌요구는 창원과 각 지역으로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괜히 최저임금과 연결되어 불이익이 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

택시사업자가 교섭에 불응할 때마다 계속적으로 이같은 불법행위에 대해 철저히 응징해 나갈 것이다. 교섭에 나오고 못 나오고는 순전히 택시자본이 판단해야 할 문제다. 괜히 미꾸라지 몇 마리가 흙탕물을 일으키는 일이 없도록 바랄 뿐.

지입택시 뿐만 아니다. 최저임금 관련하여 위반여부에 대해선 상급단체의 가입이나 노조의 있고 없음을 가리지 않고 처벌을 요구할 것이다. 물론, 1차제 등에 대해서도 강력히 저지하는 데 힘을 모을 것.

이번에야말로, 양아치 잡넘의 행세를 근절토록 할 것임을 경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