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갱남
ㆍ작성일	2011/05/19 09:15

ㆍ조회: 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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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합)제일택시와 진일택시를 이용하지 말자

진주 (합)제일택시, 진일택시의 김미령은 전면파업을 진행중인 (유)화성교통을 인수하겠다고 계약서를 체결했다. 노동자는 내버리고 차 껍데기만을! 두차례 반려를 받고도 계속 달라고 한다. 노동자까지 다 달라면 모를까.
또, 한 군데에 일한 노동자를 (합)제일, (합)진일로 나눌 셈이다. 사람을 단두대에 올려놓고 썰거는 것도 아니고, 왜 두동강이를 낼까. 쪼개서 가져가겠단다.

노동조합은 이를 반대한다. 전원 고용승계하라고. 단협과 노동자까지. 곧 복수노조가 될테니 그렇게 해도 된다고 해도 말귀를 못 알아차린다. 환장할 노릇이다.

김미령과 백명호는 이미 계약을 했으니 지켜야 한다고 생쑈를 한다. 아니, 노동자와 지키기로 한 단체협약은 안 하면서, 무슨 계약 운운하는지. 그렇게도 계약서를 잘 지키면 노동자와 합의한 단체협약과 임금협정도 잘 지켜야지. 사적 계약은 중요하고, 노동자, 노동조합과 한 계약은 안 지켜도 된다고? 누가 그렇게 갈켜 주더노.

자꾸, 뒤에서 알짱거리면 방법은 없다. (합)제일, (합)진일도 노동조합 만들고 사업면허취소토록 하는 방법 외엔. 아니 진주시민들이 (합)진일, (합)제일을 이용하지 않도록 불복종행동을 펼칠 수 밖에. 김미령 집과 회사 앞에서 투쟁을 계속 하고, 시민들이 이용하지 않도록 알릴 수 밖에.

그렇타. 업무방해다. 업무를 방해해 보겠다. 까불고 날 뛰는데 업무라도 방해해야지. 어떻게 할 것인가. 한번 해보자. 그렇게라도 해서 택시판에서 살아 남겠다면 잘 살아보세. 어느 방송처럼 나만택시다, 나만사장이다고 한들 누가 알아주나. 인수합병의 귀재도 아니면서. 파업중인 회사를 인수하겠다. 대단하다.

뭣땜에 악을 쓰고 그렇게 인수할려고 하는지. 남들은 장사가 안된다고 안달이 나서 그러는데 김미령이만 유아독존, 인수합병을 하겠다니. 창원에 16억 부채를 못 갚아서 곧 넘어갈 회사가 있는데 이거나 와서 가져가셔. 쌍수들고 환영하지. 마산역 광장에서 환영대회라도 거창하게 열어줄테니까. 온 세계의 미디어들이 "인수합병의 귀재", "인수합병의 여신"이라고 난리 부루스를 추지 않을까. ㅋㅋ..

뭇남성들로부터 러브콜이 쇄도할 것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이런 것을 바랄까. 오마이갓. 그대여. 잃을 것과 얻을 것. 사리분별은 해야지. 세상, 억만년을 살 것도 아닌데...넘 과한 욕망은 건강에 해롭다는 정신과의사의 충언을 잊지..

(펌)카드수수료 충돌?

선수들은 어떻게 체력관리했나 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