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무학산
ㆍ작성일	2008/06/10 12:05

ㆍ조회: 1056

ㆍIP: 58.149.133.249

위원장직에서 물러나라.

마산 삼우교통 노조 위원장은 생각이 있다면 위원장직에서 물러나라. 아무리 개념이 없기로서니 지금 같은 시기에 무모한 거사를 하였다면 그것은 누가 보더라도 어용>무능에 가깝다.

사장은 1차 작전에서 성공했다고 생각한 나머지 이젠 팽할 시기다. 2차 피해자는 아무래도 위원장이다. 그다음에 조합원들은 피해를 보게되여 있다.

노동조합에 '노'자도 모르는 사람이 매일같이 노조사무실에 쳐박혀 앉아 신세타령이나 하니 뭐가 제대로 될 턱이 있나. 변명과 핑계의 시대는 지났다. 지금은 오직 책임질 사람이 책임을 져야 한다. 투엠비 꼬라지 날 생각이 아니라면 사임해야 옳다.

노동조합을 몽땅 사측에 팔아넘긴 죄,
한순간에 어용노조로 전락시킨 죄,
조합원을 바보로 만든 죄,

책임을져야 하는 것이다.

몇몇 조합원들은 운수노조 직가입을 서두르고 있다. 삼우에도 복수노조가 생기는가보다. 이 사태를 어떻게 감당할 생각인가. 자리보전만 하면 다 인가.

필요없다. 물러나라. 사측의 배후조종을 받는 자에게 조합비를 낼 수 없다. 물러나라.

전임위원장에 맞서 2표 차로 이긴, 사측의 아낌없는 지원을 받고 당선되고 그 보답으로 상급단체 탈퇴를 하다니, 쪽빠리보다 더 한 놈이다. 가문의 영광이 아니다. 노조위원장이 무슨 벼슬도 아니고, 자리만 차지한다고 위원장을 잘 하는 것도 아니다.

그러니 조용히 물러나라.

그렇지 않으면 하나씩 하나씩 폭로할 수 밖에 없다. 니 죄를!

[펌]한겨레신문..."기사 아닌 사업자만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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