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경남
ㆍ작성일	2012/11/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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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업계, 낯 뜨겁다

버스업계가 택시 대중교통 법제화를 반대하고 나섰다.

표면적으론, 두가지 이유다.

대중교통되면 보조금 나눠먹어야 하니 안된다.

대중교통되면 택시 버스전용차선(차로)에 진입할 것이 뻔하므로 안된다.

그러나 이는 버스업계의 몽니에 다름아니다.

지금, 버스노사는 보조금을 둘러싼 잡음이 심심찮게 일어난다. 지자체의 버스보조금을 버스자본이 독식하면서 불법, 편법 운행한다고 말들이 많다. 이것은 뭘 말하는가? 누워서 침뺕는 수준이다. 보조금 때문에 택시의 대중교통 허용을 반대한다는 것, 말이 안된다. 정말로 낯이 뜨겁다.

버스전용차로 택시진입?

택시 택중교통 되어도 버스전용차선에 들어가는 것 반대한다. 아니 들어가선 안된다. 개인택시가 과잉공급된 현재에서 버스전용차로에 택시가 진입할 경우 오히려 더 큰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이는 대중교통과는 무관하다.

따라서 버스자본의 택시 대중교통 진입은 방해해선 안된다. 반대할려면 좀 더 명분있게 설득력을 지녀야지 쪼잔하게 그러면 안된다.

버스나 택시 등 대중교통의 공공성 강화를 통해서 서비스 질 강화와 노동기본권 쟁취라는 핵심적 요구를 헌신짝처럼 바꿔먹겠다는 알량한 속셈. 버스자본이나 택시자본 모두가 반성할 지점이다.

미입사자도 정식직원이고 근로자이다.

광동택시 사업면허취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