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고니
ㆍ작성일	2008/04/27 08:06

ㆍ조회: 1244

ㆍIP: 58.149.133.249

위기에 처한 마산 우성택시

마산 우성택시가 위기에 처한 것은 오래전의 일이고, 지금도 경영난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 어제 오늘에 시작된 것이 아닌 바, 상당히 오랜기간 혼란스러울 것이고 비정상적인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문제는 위기를 불러일으킨 장본인들이 물러나야 하는 데, 자리를 보전하고 있다. 우성택시 내부를 들여다보면 한마디로 '개판 오분전'이다.

회사 대표란 사람은 뒤로 빠져서, 책임이 없다고 한다. 차고지도 없는 상태라고 한다. 그러니 뭐 하나 제대로 될리가 있나. 그러면서 운수노조 탈퇴하겠다고 한다. 참 아이러니하다.

회사 경영난이 왜 노동조합으로 불똥이 튀나. 뺨을 때린 놈은 정해져 있는 데 왜 분풀이를 엉뚱한 곳에 하는지 모르겠다. 쓸데없는 신경전을 벌일 필요가 있나. 혹 의도가 딴 곳에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를 일.

지금까지 회사를 비정상적으로 경영한 사람들이 물러나야 한다. 우성택시 위기의 탈출법이다. 의외로 간단하다.

운수노조 탈퇴는 그 다음의 문제다. 자신들의 실정과 잘못을 감추기 위한, 탈퇴라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 내부 단속을 위해, 외부를 공격하는 것, 침략행위다. 정당하지 못한 행위다. 사용자의 부당노동행위가 개입한 흔적과 정황이 여러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반드시 응분의 댓가를 받아야 한다.

회사를 부도로 빠트린 장본인들이 물러나지 않는 이상 우성택시 사태는 해결되지 않는다. 부디, 사태 해결을 위해서라도 책임질 사람들은 물러나라.

하여간 58.149.133.249 2008-04-28 09:50	훈아, 석아 정신차려! 뛰어봤자 어디로 가겠니?

어용은 아니된다!

<성명> 창원동호택시 감차 확정, 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