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경남
ㆍ작성일	2009/03/03 07:13

ㆍ조회: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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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택시 격일제 근무자 합의서?

통영택시(대표이사 박상철)는 격일제 근무자에 대해 합의서를 작성, 이행하고 있다? 비조합원인 이들 격일제 근무자들은 노동조건을 더욱 악화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1. 격일제 근로 종업원의 임금 및 근로기준 등은 (유)일진운수의 2008. 1.부터 적용하는 임금협정서와 단체협약서에 준하여 적용한다.
2. 상여금 년 720,000원은 매월 급여시 지급하되 적용시기는 2009. 1. 1.부터 시행한다.
3. 교통요금의 인상으로 급여 및 수입금 인상 등이 있을 경우 일진운수와 동일하게 적용한다.
4. 2008. 1. 1.부터 2008.7.31.까지 운송수입금 중 자동과 수동의 차액 8,000원을 초과한 금액의 50%(1회 1,600원)을 2008. 8. 22.까지 지급한다.
5. 엘피지는 40리터는 회사가 부담하며 수입금은 수동(매그너스, 이에프소나타) 124,000원 자동(로체, 엔에프소나타) 131,000원을 승무일 익일 10까지 반드시 회사에 납입하여야 한다.

참 어처구니 없는 합의서다. 근로자 협의위원이 서명된 이 합의서를 격일제(비조합원) 운전자들이 시행하고 있다. 엄청나게 근로조건이 악화된 것.

일진운수를 따라가다니, 차라리 일진운수에 가서 일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운전자의 근로조건을 팔아먹는 협의위원들! 이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

최악의 근로조건이다. 회사와 운전자에게 철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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