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경남지부
ㆍ작성일	2008/03/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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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택시, 부당징계 21일 열린다.

충무택시분회 전 조합원에 대해 승무정지 3일이 내려진 가운데, 오는 21일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이 문제가 다루어진다.

분회 조합원들은 회사에서 지정한 가스충전소를 이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충무택시 회사 박상철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전체 조합원에게 승무정지 3일을 내렸다. 이에 분회는 부당징계및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서를 낸 것.

승무정지와 더불어 부당노동행위 적용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런지, 모른다.

충무택시 회사는 임금협정과 단체협약을 위한 단체교섭을 미룬 채 분회 및 노조탄압에 열을 올리고 있다. 1차제를 둘러싼 논란과 조합원 빼가기, 신차배차를 통한 노조탄압과 정년을 이유로 한 해고 등을 계속 남발해 왔다.

경남지부와 조합원들은 이번 승무정지 3일은 전적으로 부당노동행위에 해당된다고 보고 있다. 이에 경남지노위의 해답이 주목된다.

이와 별도로, 경남지부는 충무택시에 대해 곧 단체교섭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회사는 작년말 단체교섭을 먼저 요구해 놓고 아직 어떠한 입장도 보이지 않고 있다. 경남지부는 신속하게 단체교섭을 통해서 2008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마무리할 예정에 있다.

1인1차제와 전면전을 선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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