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경남
ㆍ작성일	2008/11/05 08:53

ㆍ조회: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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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택시 차고지 이전

구, 충무택시가 통영택시로 이름을 바꾼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명 변경과 더불어 회사 차고지를 이전하는 등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듯 하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노조탄압과 부당노동행위를 동반하고 있어 주위의 비난과 원성을 먹고 있다.

통영택시는 차고지 이전을 하면서 휴게실 및 교육훈련실, 노조사무실 등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고 있다 한다. 차고지를 이전하면 기존 노동조건은 유지, 계승하는 것이 관행이다. 그런데 통영택시는 이를 무시하고 노조탄압을 저지른 것.

회사는 차고지 이전에 따른 만행을 중단해야 한다. 자칫 매각하겠다고 신문광고 낸 것이 장난이 아닌가 의문스러운 장면이다. 매각과 차고지 이전을 반대한 적이 없고 반대할 생각도 없다. 그런데 회사는 혼란스러운 국면을 만들어서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 이것은 매우 악랄한 노조탄압이다.

얼마전, 사장은 현 경영상태의 책임지겠다면서 단식 중이라고 했다. 경영위기(?)가 해소되었는지, 아니면 사장의 단식이 어떻게 마무리되었는지에 대해 알 길이 없다. 회사는 하루속히 탄압책동을 중단하고 회사 정상화에 힘쓰길 바란다. 택시의 어려움은 사업자들이 자처한 것이고 현 정부의 책임이지 결코 택시노동자가 원인을 제공한 것은 아니다.

회사는 또 다시 갈등과 분쟁을 원한다면 계속 현 상태를 유지하면 될 것. 그러나 택시노동자는 결코 가만히 당하진 않을 것.

가스값 "무관심" 택시요금 "초관심"

[선전]부당노동행위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