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경남
ㆍ작성일	2008/11/1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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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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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택시본부 제9차 중집회의 결과
- 파일 참조

향후 투쟁일정 등을 참조바랍니다.

택시 4개 단체 공동투쟁은 무산됨. 누구의 책임인지는 모르지만 애시당초 사업자들은 할 마음이 별로 없었던 것이 아닌지. 민주택시본부 주최로 택시연료비 회사부담 및 엘피지 가격 인하 투쟁을 벌여야 할 듯.

연료비를 회사가 다 부담한다면, 솔직히 '엘피지 가격 인하' 투쟁을 공동으로 할 이유가 없지요? 아무래도 목 마른 놈이 우물판다고. 급한 것, 생존권의 위협은 택시노동자가 더 받지요.

이번 공동투쟁의 무산은 전적으로 택시사업자들이 말한 '위기'는 엄살임이 만천하에 폭로된 것이죠. 공동투쟁을 할 의지도 없고 할 생각도 없었던 것인데 괜히 설레발이 함 잡은 것이이죠. 사업자들은 공동투쟁에서 뭘 얻고자 한 것인지 명백히 드러났음. 이는 개인택시, 전택도 마찬가지지요.

엘피지 가격인하는 하는 척 하고, 그냥 감차비용만 챙기겠다는 속셈이고 전액관리제 없애서 잉여노동의 착취와 자본축적을 도모할 생각이였던 것. 고로, 택시노동자를 쥐어 짜는 것이 그들의 본질인 셈이죠.

'택시살리기'가 아니라, '택시노동자 살리기'에 주력할 때죠. 택시노동자의 생존권은 택시노동자 스스로 책임지고 투쟁할 문제이지, 결코 택시자본이 거저 갔다 주는 것은 아님이 명백해졋을 뿐.

준중형택시 도입 성공할까?

[선거공고] 민주노총 경남도본부 임원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