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경남
ㆍ작성일	2008/10/17 15:02

ㆍ조회: 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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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질탄압과 도발을 중단하라

국제금융위기, 엘피지 값 폭등, 차량가 상승 등 내외부적으로 혼란하다. 이 틈바구니에서 노조탄압과 부당배차, 부당노동행위가 빈번하다. 1차제를 압박하고 당연히 지급해야 할 금품을 미루고 있다. 회사가 어렵다는 한마디로 모든 것을 감할 생각인 모양인데 어림없다.

당장에 탄압을 중지하라.
조합원에 대한 모든 압박과 징계를 중단하라.

가계대출에 따른 엄청난 이자부담, 신용불량 경고, 전월세값 인상 등 서민경제를 위협할 뿐이지 회사, 비록 중소영세기업이라 하더라도 택시업체는 아직 먹고 살만하다. 엄살 피울 이유도 없다. 근데 뭐가 부족해서 지랄들인지, 원!

밥을 굶는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단체협약 못 지킨다고 협박을 한다.
고발했으니 못 준다고! 강탈을 부린다...... 이 모든 것들은 업자들이 한 것이다. 최근래에.

어떤 이는 '털어도 먼지가 안난다'고 호언장담을 한다. 할테면 해보라는 식이다. 과연 그럴까. 조합원을 모아놓고 이것저것 핑계삼아서 교육을 한다고, 노조가 싫으면 경영을 잘 하든지 아니면 제때, 제값을 주든지.

경고하지만, 걸리면 뼈도 못 추린다. 대강 봐주고 뭐 자시고 할 것 없다. 자부담금제 부활도 그렇다. 모든 것이 노조탄압과 불법경영을 통한 부당이득을 취할 목적이 아니던가.

나이값 할 자신 없으면 사장 이름값이라도 하든지, 어디 쪽팔려서 살겠나. 똥차나 마찬가지인 택시 새차를 갖고오면서 운전자에게 3,000원 줄 것을 강요하지 말고. 지발이지 국민연금 등 제때 내고.

사장들 중에서, 부가세 안 줘서 부자된다는 소릴 들어본 적이 없으니 부가세 경감분 떼먹지 말고 제때제때 주고.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고, 나중에 가서 후회하지 말고 말이다.

남들처럼 차카게 살자.....탄압하지말고.

10월 20일 ~ 24일

택시요금인상 반대 못하는 속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