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의 희망-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소식

ㆍ작성자	경남
ㆍ작성일	2008/09/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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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접보, 자부담금 부활 중단하길.
경남택시운송사업조합과 택시공제조합 경남지부는 자부담금 부활을 추진하고 다음달부터 시행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갑작스런 부활이 뭘 의미하는지 대충 알겠지만 그 배경엔 아직 의혹이 짙다. 공격형 태세를 갖춘 이유에 대해 알 수 없지만 아무래도 지금까지 '택시가 어렵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적자(흑자인지 적자인지 알 수 없지만)로 번질 우려가 크기에 아예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목적인지.

자부담금을 부활한다고 운전자에게 부담할 생각은 절대 하지 말길. 만약, 그렇게 한다면 예전의 싸움 방식이 아니라 아예 공제조합으로 쳐들어가서 아작을 낼 것이다. 한바탕 하자면 피할 이유없다. 그러나 그에 따른 댓가도 받고 얻어맞을 각오는 해야 한다.

택시살리기로 한바탕 띄워주고 노사정 운운하면서 마음을 확인햇다고 여기는 모양인데, 어림없다. 겁대가리 없이 대가리를 쳐 들면....어떻게 될까.

공제조합이 어렵고 사업조합이 잘 돌아가지 않으면 문을 닫으면 되지, 무슨 말도 안되는 자부담금 부활 운운하는지 모르겠다. 국회에 상정된 법안들이 무슨 회사살리기에 가까운 모양으로 착각들 하는 모양인데, 과연 그럴까.

사업조합과 공제조합이 이런 악수를 하면할수록 택시산업은 망한다. 20만원을 부활해서 운전자에게 전가하면 유가보조금과 탈세, 공제조합 해체 등 모든 방안을 강구해서 추진할 것이다. 되로 주고 말로 받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1차제도 있다. 가만히 보고만 있지 않을 것.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드는 일이 없길 바란다.

[1차제근절]성명서

Re..공제접보, 자부담금 부활 중단하길.